오미자 원조인 청정지역 장수군에서 빚은 ‘장수 오미자주’가 조선비즈가 주최한 제4회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과실주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술을 소개하기 위해 조선비즈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로, 우리술을 비롯해 소주, 맥주, 와인, 위스키, 스피릿 등 유통 중인 전체 주류를 대상으로 분야별 주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팅을 통해 맛, 향, 색상, 등을 종합평가, 수상작을 엄선한다.
(주)알에프(대표이사 배중술)는 장수군 오미자 농가의 안정된 소비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고자 오미자 발효를 통한 와인 및 과실주 생산을 공급하고자 2006년 설립된 회사다.
특히 2년에 걸쳐 영광의 대상을 수상한 ‘장수 오미자주’는 장수의 오미자를 착즙, 발효, 숙성한 오미자와인과 대나무 숯으로 6번 여과해 맑고 깨끗한 주정을 첨가해 만든 알콜 농도 16.5%의 과실주로 오미자의 5가지 맛과 특유의 향을 즐길 수 있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이어 정평 있는 주류 전문가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이번 수상은 ‘장수 오미자주’의 판매 및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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