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수면어종 7종 선정, 치어 38만마리 방류
진안군 내수면어종 7종 선정, 치어 38만마리 방류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3.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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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외래어종 유입으로 토산 어족자원 감소에 따라 토산어종 자원을 회복하고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산 종묘 방류사업을 추진중으로 어업계에 희망 방류어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고부가가치 내수면 어종(쏘가리, 뱀장어 등) 7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 11월까지 어종별 치어 방류시기에 따라 용담댐과 읍·면 하천, 저수지 등에 치어 38만여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방류수면 포획 금지 기간 설정과 포획금지 안내판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치어방류 뿐만 아니라 인공산란장 조성, 외래어종 수매사업 등 수산자원보호 및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금년도에는 전라북도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추진하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신청해 빙어수정란 500만마리, 은어 5만마리, 대농갱이 1만마리도 방류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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