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 사랑의 마음 가득한 온정 봇물
진안지역 사랑의 마음 가득한 온정 봇물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3.05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농협 진안군 지부가 지난해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2천300여만원의 기금을 진안군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2006년 진안군과 NH농협 진안군지부가 협약을 맺고 매년 농협에서 보조금 전용카드,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사용금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해 진안군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진안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점순)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일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점순 부녀회장은 “우리 부녀회에서 헌 옷을 판매하고, 미역과 김을 판 수익금을 장학재단에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우수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써달라.”고 말했다.

엠엔지 이금하 대표가 초등학생 수업에 사용하라며 수영모자 1,000개(시가 6백만원)를 진안군 국민체육센터에 기증했다.

이대표는 고향 진안에서 시골순대를 운영하는 어머니를 찾을 때마다 고향에 도움이 될 방법을 생각하다 국민체육센터에 초등학생에게 생존 수영을 가르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기증을 결심, 군은 물품을 진안교육청을 통해 관내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