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울림 어울림) 사진전은 물속 세상을 소재로 '순수.화합.치유'의 메시지를 담아 창작사진 예술인인 지수 작가의 여성만의 섬세한 감각으로 물의 다양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하여 사진이라는 매체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물의 작은 움직임이나 파장들이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키는지 그리고 얼마나 순수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지 교감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 단장은 "지난 2월 개최된 시화전 및 시낭송회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울림, 어울림' 사진전은 국내 최고의 물 전문기관인 K-water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작품과 함께 섬진강댐 물문화관을 마음껏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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