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며 보람 찾는 무주군 만든다
일하며 보람 찾는 무주군 만든다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3.0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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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오는 9일까지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환경정화를 비롯해 추모의 집 관리, 봉사도우미 지원 등 44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간 종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군민으로, 각 읍면 사무소 공공근로사업 업무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시간당 단가는 6천470원으로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군 산업경제과 백선미 일자리 담당은 "무주군은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2억여 원이 더 많은 10억여 원으로 책정해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실업률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어서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일자리 다양화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과 '4050중장년 취업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청년취업지원사업은 만 25~39세 미취업자 5명에게 인당 월 50~80만원 씩 12개월 간 지원(수습 3개월, 정규직 전환) 하는 것으로, 5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상시 고용 인원 외에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월 급여 160만 원 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 4곳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중장년 취업지원(6명 지원)은 만 40~59세 미취업자에게 인당 월 60만원씩 12개월(수습 3개월,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기업 중 상시고용인원 외에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월 급여 140만 원 이상 지급이 가능한 업체 1곳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중장년 취업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은 현재도 모집 중이어서 신청을 원하면 군 산업경제과 일자리 담당부서로 방문, 우편, 이메일(biga6088@korea.kr)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320-2383)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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