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산림의 공익·경제적 가치증진을 위해 9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벌채지, 공한지, 생활권 주변 210ha에 경제수종과 밀원수종 46만 8천본을 식재한다. 산지 특성과 조림목적을 감안하여 경제수 76ha, 밀원수 87ha, 큰나무 32ha, 유휴토지 조림 10ha, 특용자원 조림 5ha를 조림한다.
특히 산림소득증대 일환으로 군유림과 사유림 87ha에 아까시, 백합나무, 헛개나무 등 다양한 밀원수종을 식재하고 공한지 등에 유실수와 특용수 식재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지속적인 목재공급 뿐만 아니라 임업 소득증대와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 만들기에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