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우면, 산불 위험요인 제거작업
정읍 정우면, 산불 위험요인 제거작업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3.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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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우면(면장 권철현)은 봄철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산불 위험 요인에 대한 제거작업을 펼쳤다.

면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농산폐기물 소각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지역인 논과 밭두렁 2개소 약 4천㎡를 대상으로 산림녹지과에서 운영하는 산불 진화대 인력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진화차, 등짐 펌프 등을 동원해 제거작업을 펼쳤다.

면은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정토산과 바둑이산, 덕재산 등지에 산불 감시원 3명을 집중 배치해 산불 예방 주민 계도 활동과 함께 산불 위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들 산에 자주 오가는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 입산자에 대한 예찰 활동, 농산 부산물 소각 행위, 산림과 인접한 논ㆍ밭두렁 태우기 등을 집중 감시한다.

이와 함께 면은 각종 행사와 이장 회의 개최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주민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면내 30개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동참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단 한건의 산불도 없는 정읍 만들기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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