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벨톤코리아, 보청기 무료제공 업무협약
삼례읍-벨톤코리아, 보청기 무료제공 업무협약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2.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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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읍행정복지센터는 28일 벨톤코리아 전주지사(지사장 김성열), 삼례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최수지), 완주노인복지센터(소장 이경국), 행복한동행 재가 복지센터(센터장 김윤기)와 보청기 무료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벨톤코리아 전주지사에서 관내 청각장애 등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진단 비용 및 보청기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노인복지센터는 지역의 노인복지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자원 봉사 및 후원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이 진행되었다.

 벨톤코리아 김성열 전주지사장은 "청각장애를 가진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보청기 착용에 대한 낮은 관심과 고가의 보청기 제품 등으로 청각장애가 있으나 불편함을 감수하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창 삼례읍장은 "업무협약은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증가하는 공공복지 예산에 비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낮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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