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2017년 재부산부안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 후원회원에 가입한 향우회원은 강정화 회원 등 12명으로 "고향 부안에서 전국 최초로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후배들에게 작은 금액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임동한 재부산부안향우회장은 "향우회원들에게 후원회원 가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몸은 타향에 있지만 언제나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 향우회원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깊이 새겨 반값등록금 지급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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