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어촌체험마을 운영자 응급처치 교육
고창군, 어촌체험마을 운영자 응급처치 교육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2.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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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27일 어촌체험마을(하전·만돌·장호) 운영자 1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체험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마을 운영자들의 안전관리 및 대처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응급처치교육은 고창소방서 방호구조과 협조를 받아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응급구조사의 인체 마네킹을 이용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상황별 심폐소생술, 갯벌체험 중 상해사고 응급처치 등 사례중심의 실무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강사는 "응급환자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고 응급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주변 사람들과 협력해 기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즐겁게 행복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촌·휴양마을 사고 제로화를 기대한다"며 "어촌체험마을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촌관광 전국 1번지로서 명성과 어촌관광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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