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시공사와 생산업체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아스팔트 콘크리트 건설공사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성근 김제시 안전개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관내 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업체 및 김제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공사는 아스팔트 콘크리트 신설포장 및 유지관리 공사 시 재료분리가 가끔 발생하는 데 대해 규정에 맞는 품질 확보를 요청했고, 생산업체는 자재 등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공사와 상생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절삭된 아스팔트 콘크리트 순환골재를 재활용해 예산 절감 및 환경개선을 도모할 수 있기를 주문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임성근 국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되었던 사항들에 대해 앞으로도 몇 차례의 간담회의를 거쳐 시공사 및 생산업체가 서로 상생하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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