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 장기현장실습(IPP)을 도입했던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가 올해에도 청년들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LX는 IPP 지정대학 중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국 14개 대학을 대상으로 67명의 인턴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4∼5개월간 현장에 투입한다. IPP 과정을 마친 인턴은 LX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받고 있다.
박명식 사장은 “이번 선발을 계기로 일학습병행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바란다”면서 “인재교류와 취업역량 강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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