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기초연금 수급 사각지대 최소화
진안 기초연금 수급 사각지대 최소화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2.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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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최근 기초연금 수급에서 탈락된 수급희망자에게 수급 가능 여부를 예측해 결과를 안내하는 '기초연금 이력관리제'를 시행한다.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향후 5년간 소득·재산을 살펴 수급이 가능할 경우 재신청하도록 안내하는 제도로 어르신들의 기초연금 수급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도입된 것이다.

  지난해 1월 이후 기초연금 신청자 중 이력관리제를 원하는 사람은 연금 신청과 동시에 주소지 담당 읍·면사무소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해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한 수급희망자의 소득 및 재산 등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부부가구인 경우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이력관리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 이력관리가 불가해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기초연금 수급이 제외된 다음날부터 이력관리를 철저히 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변경 시 바로 안내함으로써 수급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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