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청장 백순기)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연이은 추위 속에 훈훈함을 더하는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올해로 15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봉사자들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중증장애인,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50세대와 관내 경로당에 정성껏 만든 봄동 겉절이와, 들깨 버섯탕 등 기본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했다.
효자동 소재경로당 양춘순 회장은 “ 밑반찬을 넉넉하게 준비 해줘 점심때 어르신들과 함께 맛있게 먹을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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