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지역농업개발시험포 교육장에서 유관기관 및 읍·면 농업인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자소독제와 상자처리제 등 대표약제 3~4개 품목을 선정해 방제효과가 높고 농가가 선호하는 약제를 읍·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방제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올해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키다리병 등 주요 병해충 예방,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해소,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민이 웃는 환경조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발생정보 제공과 현장지도를 강화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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