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4개 이상 설치된 지자체가 신청할 수 있는 가운데 익산시의 2016년 지역복지사업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부문 대상 수상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에 도움이 됐다.
전북에서는 중·소도시 모형으로 익산시가 선정됐다.
익산시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8천만원을 확보해 통합사례관리사를 채용해 오는 4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기운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 의학적 판단만으로 등급을 결정해 획일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복지허브화와 연계하여 장애인 개인의 욕구,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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