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공무직 노조 불우이웃에 이불 전달
전주시청 공무직 노조 불우이웃에 이불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2.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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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공무직 노조(지부장 이상선)는 20일 우아2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조합원들이 마련한 이불 8채(50만원 상당)를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전달했다

2017년을 시작하면서 전주시공무직 노조 조합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이불을 마련하여 우아2동 외에도 4개동(완산, 평화1, 효자3. 송천2)과 사회복지시설(작은나눔의 집)등에 이불 40여채 (460만원상당)를 전달하여 아름답고 따뜻한 지역사회건설에 공헌했다.

이상선 지부장은 “추위보다 더 추운 것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270명 전주시 공무직 노조 조합원의 뜻을 이불에 담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노조활동으로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숙자 우아2동장은 “꽃샘추위가 더 남아 있는데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어려운 독거노인 분들에게 봄꽃처럼 화사한 이불을 전해주게 되어 더 없이 감사하다.”면서 “공무직 노조 조합원 여러분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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