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1동(동장 임광진) 인후공원사랑모임(회장 조동환)은 21일 오전 관내 인후공원 환경정비에 나섰다.
인후공원사랑모임은 인후공원의 생태환경을 지키고 가꿈으로서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이 되도록 하며 적극적으로 사랑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달 출범했다.
이날 인후공원 환경정비는 기습한파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회원들이 공원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는 일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겨우내 묵은 쓰레기 약 300㎏을 수거했으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인 활동으로 인후공원의 새로운 변화를 주민스스로 이끌어 내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조동환 인후공원사람모임 회장은 “인후공원은 인후동 및 인근 지역의 ‘산소탱크’로 전주시민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휴식공간 제공 등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에 수혜자인 우리들이 직접 참여하여 인후공원을 가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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