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대구, 여수 등 전통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막대한 재산피해로 인해 서민생활의 위축과 범죄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관내 화재 취약 시설인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순찰노선을 선정해 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앙지구대 순찰팀과 시민경찰은 관내 전통시장 중 화재에 취약한 서동시장,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내 통로· 점포 막 등 각종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취약 요소를 확인·점검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취약원인에 대한 분석 및 상가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성안심귀갓길, 역전 앞 등 관내 우범지역 위주로 가시적 순찰도 병행했다.
김용대 중앙지구대장은 "안전한 익산을 위해 화재·범죄취약지역을 정밀 분석하여 집중 순찰 및 지역·시설에 대한 현장진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치안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고 전하며,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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