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의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에 일어난 작은 소동을 기반으로 가족들 서로가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표현한 뮤지컬로, 링컨학교 학생들과 청주지역뮤지컬 배우 등 100명이 재능기부로 열연을 할 예정이다.
링컨학교 관계자는 "노래와 춤, 음악이 살아 움직이는 뮤지컬을 통해 새봄을 맞이하는 무주군민들에게 큰 힘을 드리고 싶다"며 "아들, 손자, 며느리, 이웃들과 손잡고 나오셔서 감동 넘치는 뮤지컬 한 편 감상해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링컨학교(교장 박수현)는 평생교육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16년 10월 설립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을 위한 배움터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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