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국악토크콘서트 개최
국립민속국악원, 국악토크콘서트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2.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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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포스터
 국립민속국악원은 22일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을 개최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토크콘서트 ‘다담(茶談)’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한 연중 기획이다.

이날 오전 11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진행될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은, 맛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황교익 사단법인 끼니 대표를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해 음식의 맛과 음악의 멋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황교익 대표는 우리 전통적인 음식 문화와 맛의 본질 등에 대해 탐구하며 <서울을 먹다>, <한국음식문화박물지>, <미각의 제국>, <소문난 옛날 맛집> 등의 저서와 강의, 방송을 통해 우리의 음식 문화 비평을 이끌어 왔다.

연주 단체로는 판소리와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는 에스닉 퓨전 밴드 ‘두 번째 달’과 젊은 소리꾼 김준수(국립창극단원)가 출연해 남도민요와 남원을 대표하는 판소리 춘향가의 여러 대목을 들려준다.

공연의 사회는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이자 국악방송 <온고을 상사디야>의 진행자로 활동 중인 방수미 씨가 맡는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과 전화(063-620-2328)로도 가능하다.

공연 30분 전 부터는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무료로 차(茶)를 제공하며, 공연을 본 관객들이 국립민속국악원이 위치한 남원 관광단지 내 일부 음식점, 카페, 찻집 등을 이용하면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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