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운용 중이던 물탱크차는 2003년식으로 14년간 화재현장을 누비며 제 임무를 다하였으며, 올해 정읍소방서에서는 노후화 장비 개선의 일환으로 이를 포함한 총 7대의 차량이 새롭게 배치될 예정이다.
신형 물탱크차에는 최신장비와 소방용수 6,000L, 포 소화약제 200L가 탑재되며 최적화된 펌프출력 및 자동방수시스템을 갖추는 등 화재현장에 적합한 첨단장비를 장착했다.
김일선 서장은 "노후 장비는 재난현장에서 효율성이 떨어지고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지속적인 노후장비 교체로 현장 안정성 확보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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