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다섯꺼리 아카데미 입교식
고창군, 다섯꺼리 아카데미 입교식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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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역의 특색 있는 농촌, 문화, 생태, 관광 자원들을 연결해 도농 상생의 장 마련을 위해 팜팜스테이션사업의 일환으로 ‘고창 다섯꺼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군은 18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박우정 군수와 군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먹고, 보고, 즐기고, 사고, 자는 다섯 가지의 꺼리별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 발굴하는 고창 다섯꺼리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

다섯꺼리 교육은 앞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꺼리별 전문 지도교수를 지정 심화교육을 통한 팜팜 인증농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이 마무리되는 11월에는 전국단위의 지식농업 페스티벌을 개최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독창적인 농업기술 보급, 농업혁신으로 고창군이 지식농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창 다섯꺼리 아카데미는 융·복합 농촌관광 모델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창조지역사업 천년의 보물찾기 팜팜스테이션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 관광산업 인프라를 구축, 표준화, 체계화, 네트워크화를 통해 팜팜스테이션 사업의 주민주도형 팜팜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 유네스코 자연문화 유산이 있는 곳”이라며 “다섯꺼리 교육을 통해 이러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과 지역자원을 보다 적극 발굴해 고창군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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