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본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 및 3개 지사 주 수원공 취수지인 운암취수구, 극동소수력, 동진강도수로, 정우소수력발전소, 낙양관리소 순으로 중요시설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객만족과 청렴한 공사인을 강조하면서 대고객의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급수 계획 보고에서 김병수 동진지사장은 "섬진제 총 저수량은 4억 6천600만톤 중 농업용저수량은 2억 5천800만톤으로 16일 현재 1억 8천200만톤이 확보돼 작년대비 16%가 많아 무강우 시에도 7월 10일까지는 차질 없이 영농급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준채 본부장은 "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산적 가치가 뛰어난 시설물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영농 급수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동진, 부안, 정읍 등 3개 지사 간 신속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증대와 영농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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