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에 따르면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년)은 전국적으로 신규사업 23건에 기존사업 36건 등 총 59건이 반영됐지만 전북은 신규사업이 단 1개밖에 안 되며, 앞으로 추가 검토하겠다는 목록에 1개만 포함돼 있다. 최 의원은 또 철도망 구축계획도 신규 1건과 검토 1건에 불과하다며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북의 각종 사업은 경제성이 나오지 않을 수밖에 없다"며 "평가가중치에서 경제성보다 정책이나 지역균형발전에 점수를 두도록 평가위원에게 사전에 설명을 하거나 평가기준을 변경할 수 있도록 논리를 만들어 강하게 건의하는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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