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문도서관, 서스펜스의 또 다른 이름
영화전문도서관, 서스펜스의 또 다른 이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2.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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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영화전문도서관(전주영화호텔 2층)은 오는 22일 저녁 7시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원장을 역임한 민병록 전주영화전문도서관 관장과 함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를 풀어낸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 2015년 국내 영화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2012년 작품)의 감독이다

 그는 이 영화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슬픈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극대화 시켜서 전쟁의 잔혹함을 더 슬프게 느낄 수 있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영국에서 <혐오>(Repulsion:1965년 작품)와 <컬드삭> (Cul-de-sac:1966년 작품)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미국에서는 느와르의 걸작인 <차이나타운>(Chinatown:1974년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전주영화전문도서관은 장소 일정이 없는 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정기적으로 ‘재미있는 영화 강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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