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1공구 38만㎡ 준공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1공구 38만㎡ 준공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2.16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식품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을 위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1공구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추진이 활력을 띠고 있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완희)는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1공구 사업 38만㎡를 지난 연말 준공한데 이어 2,3공구 사업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4년 3월 공사 착공에 돌입, 3개 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공구 사업 구간은 지난해 11월 공사 준공을 마치고 지난 9일자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부터 사업 준공인가를 받았으며 2공구도 오는 6월 공사 준공이 예정돼 있다.

다만, 문화재발굴과 하도급업체 부도 등으로 공사가 지연중인 3공구는 다각적인 부진공정 만회대책을 수립, 하반기내 반드시 준공을 마쳐 현재 급물살을 타고 있는 투자유치는 물론 기 분양업체들의 공장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양 용지와 분양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해당부지의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우선 부지공사를 시행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중이다.

식품클러스터 산업용지는 26개 업체가 계약을 마친데 이어 현재도 식품클러스터 투자에 관심있는 중소업체 및 풀무원식품(주), ㈜대상 등 대형식품업체의 방문 협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산업용지 4차 분양도 올 상반기 계획 중이다.

LH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용지 분양을 위해 농식품부 및 익산시 등 관계기관들과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입주기업들의 주거부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내 단독주택용지 등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주거용지를 당초보다 빠른 4월중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