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이백면, 소통과 소득 두 토끼 잡기 나섰다
남원 이백면, 소통과 소득 두 토끼 잡기 나섰다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2.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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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이백면 소통과 소득을 위한 21개 마을 순회 간담회

남원시 이백면이 주민 소통과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규모 면 단위 행정이 21개 마을 순회 주민 간담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주민들 목소리를 경청하고 영농기술 지도와 올해 주요 업무 계획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소통과 소득을 위한 이백면 특수시책 버스승강장 시정홍보판

특히 지난 1월부터 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13개 버스승강장에 게시판을 설치해 주민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고 시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버스승강장을 정보 취득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면을 대표하는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30농가가 참여한 부추작목반(반장 양우식)을 결성하고 올해 40,000㎡에 시범 재배를 목표로 재배기술 보급 및 선진지 견학 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 판로 확보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취임한 이강조 이백면장은 “면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면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의 의견이 면정에 반영되는 소통행정,농민이 잘사는 부자 이백 건설을 목표로 발빠르게 움직이는 이백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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