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 사이클선수단이 혹한기 훈련과 해외에서 그동안 쌓은 기량을 필리핀에서 펼친다.
LX사이클단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대회인 투르 드 필리핀(Tour de Filipinas)에 작년에 이어 LX단일팀으로 두 번째 출전한다.
장윤호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국가대표인 박상홍 선수를 포함해 박건우, 김군수, 차동헌, 배대현 등이 출전해 그간 혹한기 훈련과 해외 전지훈련에서 쌓은 기량을 펼친다.
투르 드 필리핀(Tour de Filipinas)은 20개국 20개 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륙 간 국제대회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다수의 유명선수가 참가해 국제 사이클 연맹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대회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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