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7년 중점 현안사업 관리시스템 구축
김제시 2017년 중점 현안사업 관리시스템 구축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2.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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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지역발전을 이끌 2017년도 30개의 중점 현안사업을 선정하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주요사업 중 지속 관리가 필요한 사업, 국가 예산 신규사업 중 사업확정(예산확보)으로 올해 착수 가능한 사업, 국책사업 중 추동력 확보가 시급한 공약사업, 그 밖의 시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주요사업들을 엄선해 중점 현안사업 관리계획을 수립, 상시 연동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으로는 새만금 해양 중심도시의 도약과 첨단농업을 선도할 새만금국제공항 및 새만금수목원 조성, 국제종자산업박람회 개최, 수출전문스마트팜온실 신축지원 사업들과 명실상부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구축할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 스포츠 관광안전콤플렉스 조성, 대율저수지관광자원 개발, 모악산캠핑파크 조성사업 등이다.

 또한, 시민복지 및 안전, 그리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김제육교재가설, 여성 가족친화의거리 조성, 포교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총 30개 사업이며, 재원규모로는 총사업비 2,038억 원으로 올해는 3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 효율적인 추진방향 및 목표를 확정하고 관리카드 업데이트를 통해 추진상황에 대해 분기별로 관리하는 한편, 상반기 목표대비 여건변화·예산확보 문제로 다소 추진에 애로가 있는 사업들은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며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상시연동 관리시스템을 지속 가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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