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현 전북지방경찰청장이 14일 무주경찰서를 찾아 치안현장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 청장은 이날 경찰서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협력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동치안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 청장은 직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오랜 경험을 토대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들이 동료들부터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 절도범을 검거한 강력팀 황승현 경사 등 업무유공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조 청장은 오후 2시경 무주군청을 방문해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과 약 15분간 티탐임을 갖고 무주군 치안현황과 특히 오는 6월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치안협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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