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제27회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2.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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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14일 제27회 이사회를 열고 2016년에 장학재단에서 추진한 지평선학당 운영, 장학금 지급, 격려금 지급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의 실적에 대한 결산을 승인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공익법에 의거해 후원 되는 기부금 중 기부에 의한 취득 7억 1천만원은 기본재산에 증자하고, 편입 예외로 된 목적사업용 금액 8억 5천만 원을 사용승인 받아 올해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 하가로 했다.

 특히, 최근 다변화된 사회흐름에 맞는 다방면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격려금 2천만 원도 승인해 체육분야 초중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다양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의 사업은 올해 294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초등에서 대학까지 맞춤형 장학사업의 완성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과학교실,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 진로뮤지컬 및 진로진학캠프 운영, 중고생을 위한 지평선학당 방과후 수업, 맞춤형 컨설팅, 각종 설명회 개최, 대학생을 위한 과감한 장학금, 지평선학당 향우회 운영 등 교육과정에 맞춘 열정적 전개가 기대된다.

 또한, 김제출신 수도권 대학생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장학숙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 보고에서 양운엽 김제사랑장학재단 상임이사는 "많은 시민이 염원하고 있는 서울장학숙을 설립해 김제사랑장학재단의 맞춤형 장학사업을 완성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출향인 및 개인과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중지를 모아 현재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고의 규모인 293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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