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드림 쿠폰함은 가장 간편하며 손쉬운 방법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음식점 및 배달업체에서 발행되는 쿠폰을 모아 검산동 저소득층에게 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남수 위원장은 "지난 12월 검산행복산타원정대를 진행할 때, 작은 선물에도 즐거워하던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잊을 수 없어 사랑드림 쿠폰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치 배경을 설명하고, "작은 행동이지만 수혜를 받는 대상자는 크고 따스한 감동을 받을 것이다"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강신호 검산동장은 "십시일반이란 말이 있듯 작은 관심과 뜻이 모이면 큰 이웃사랑 실천이 될 수 있다"며"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걱정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검산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