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는 13일 겨울철 혈액수급 안전화를 위한 단체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직원뿐만 아니라 운영위원회, 보호위원연합회 등 16개 직능별 자원봉사위원 약 50여 명이 참여하여 그 뜻에 동참했다. 공단 측은 헌혈률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10~20대 학생들이 명절 연휴와 방학시기에 헌혈을 하지 못해 혈액을 적정하게 보유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체헌혈행사를 마치고 김대기 지부장은 “순간의 따끔함으로 붉은 생명을 살리는 단체헌혈행사처럼 지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나아갈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헌혈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