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2017 시즌 K리그 우승을 목표로 세우고 힘차게 출발한다.
13일 전북현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2017 시즌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7 시즌 출정식 1부에서는 시즌 목표와 각오를 밝히는 선수단의 출사표와 신입 선수가 소개되며 올 시즌 유니폼도 공개된다.
출정식 2부에서는 팬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토크 타임을 통해 선수와 팬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고 사인회와 포토 존을 운영해 팬들과의 스킨십을 넓혀 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2017 전북현대 시즌권 판매도 이뤄진다.
도청 대공연장 입구에 설치될 판매 부스에서 시즌권을 구매 할 수 있으며 구매한 시즌권은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3월 5일(일)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전북현대모터스의 2017 시즌 출정식에는 전북현대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전북현대 백승권 단장은 “시즌 첫 팬과의 만남을 앞두고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팬과 선수단, 구단이 하나가 돼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함께 외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 선수단은 출정식을 마치고 오는 20일 전남 영암으로 국내 전지훈련을 떠나 K리그 우승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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