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지역인 산내면을 비롯해 정읍시 관내 소 사육두수가 많은 10개지역이다.
지역별로 보면 발생지역 10km이내인 산내·산외·칠보 등 3개지역과 20km이내인 북면·옹동·태인 등 3개지역, 기타 덕천·내장상동·농소·상교동 등 4개 지역이다.
유남영 조합장은 "조류독감(AI)발생에 이어 가축전염병(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해당 농가에 위로를 드린다"며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긴급지원하게 됐으며, 우리 정읍시민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빠른 시일안에 해결 될 수 있도록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정읍농협이 지원한 생석회는 물과 접속하면 200℃ 정도의 열을 내며, 소석회로 될 때 열을 이용한 물리적 소독과 소석회가 물에 녹았을 때 강알칼리성을 이용한 화학적 소독의 2중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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