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 종합 9위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 종합 9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2.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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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했던 전북선수단이 종합 9위를 달성했다.

전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등 종합점수 3천835점을 획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종합 9위를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여자(청각) 빙상 500m와 1000m에서 김윤희 선수가 대회 2관왕에 오르며 5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시각) 5km Free에 첫 출전한 임준범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면서 내년 대회 금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밖에도 전북은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지체입식) 5km Free와 2.5km Classic에서 권상현 선수가 1위에 올랐고 바이애슬론 남자(입식) 3km(복사 5발 2회)에서도 권상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아이스슬레지하키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은 10개 팀 중 6위를 차지했고 휠케어컬링은 조별 성적 2승5패를 기록했다.

한편 전북은 이번 대회에 6개 종목에 걸쳐 선수 20명 등 총 60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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