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증가하는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안전한 레저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가 오는 3월 18일 전북 조종면허시험장에서 실시되는 ‘2017년 제1회 조종면허 시험’ 접수를 시작으로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접수 및 발급업무를 개시한다.
그간 군산해경서에서 이뤄지던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접수 및 발급업무가 부안에서도 가능해짐에 따라 전북권내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응시생들이 부안에서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조종면허 시험은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20인 이상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지 출장이 가능한 특별시험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017년 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시험은 오는 3월 18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국민안전처 수상레저 종합정보 홈페이지(http://wrms.kcg.go.kr) 접속 또는 부안해경서 교통레저계(063-928-234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면허시험의 공정성 확보 및 신속한 민원처리로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면허 취득기회 제공으로 수상레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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