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김윤희 선수 5년 연속 대회 2관왕
빙상 김윤희 선수 5년 연속 대회 2관왕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2.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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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에서 대회 2관왕이 탄생했다.

8일 빙상 여자(DB)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김윤희 선수가 대회 사흘째(9일) 여자(DB) 1000m에서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른 빙상 김윤희 선수는 지난 10회 대회부터 5년 연속으로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전북장애인 빙상의 기대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여자 빙상(IDD) 1000m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했던 김아라 선수는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이와 함게 전북 휠체어컬링팀은 전남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8대 4로 승리했지만 예선리그 종합 전적 2승 5패로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10일 전북장애인선수단은 알파인스키 GS(대회전)에 권효석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사흘째(9일)까지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종합 순위 12위에 올라 있는 상태지만 단체 종목의 점수가 더해지면 지난해와 같은 종합 9위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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