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수 무주군수, 동계체전 선수들 격려
황정수 무주군수, 동계체전 선수들 격려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2.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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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수 무주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이 9일 강원도 평창을 찾아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2월9일~12일)에 출전하는 무주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북스키협회, 전북바이애슬론연맹, 관계자들과 각 학교 인솔 교사들, 그리고 종목별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김호엽 감독이 이끄는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이수영, 김용규, 이준복, 김태민 선수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선수 등 총 99명으로, 황 군수는 이들을 만나 “무주의 아들, 딸들이 전북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그간 연습장에 흘렸던 땀과 눈물이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장에서 값지게 빛나기를 자란다”고 말했다.

또 “지금 당장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보다 중요한 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하는 것”이라며 “전북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는 무주의 자랑이 바로 ‘나’라는 생각으로 파이팅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98회 전북동계체육대회에는 무주군청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99여 명이 출전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펼쳐진 사전경기를 통해 8일 현재 은 3, 동 3개를 획득해 금 6, 은 9, 동 9개로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 성적에 기여하고 있다.

군 문화관광과 이미경 체육진흥 담당은 “8일부터 스키종목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고 10일부터는 바이애슬론 초·중·고 꿈나무들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기대가 크다”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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