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수입개방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송아지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자 2017년 송아지생산 안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아지생산 안정사업은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송아지 평균 거래가격이 안정 기준가격보다 떨어진 경우 그 차액(최대 40만원)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며, 계약암소 1두당 2만원의 가입부담금 중 신청대상인 한우 암소 농가는 한 마리당 1만원의 부담금을 내며 김제시도 사업추진을 위해 도비 등 총 5억9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두당 1만원의 부담금을 지원한다.
사업 및 가입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계약 신청은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지점(063-542-6787)과 전북한우협동조합(063-546-6921)에서 5월 말까지 실시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우번식농가의 송아지 재생산, 적정사육두수 유지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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