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등 5권
[신간]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등 5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2.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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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결혼 연차 10년! 평균 나이 38세!

신간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길벗·1만 5,000원)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재테크카페인 짠돌이카페에서 최강의 부부 합심 재테크력을 자랑하는 8쌍의 부부를 엄선했다.

남북통일보다 어렵다는 부부의 통장 합치기 비결, 티 안 나게 짠돌이 생활하는 법, 돈을 부르는 생활 속 습관, 3배속 종자돈 법칙, 제2의 수익로봇을 만드는 노하우까지!

흔히들 겪는 가정의 경제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하고, 경제적 자유까지 거머쥔 대한민국 3040 보통 부부들의 이야기이다.

▲ 계엄령의 밤

 ▲계엄령의 밤

새로 나온 책 ‘계엄령의 밤’(새움·1만 4,200원)은 수백만 독자와 함께 해온 그가 이번엔 계엄령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1950년 한국전쟁에서 1980년 군부독재로 이어지는 30년에 걸친 이야기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가슴속 깊은 곳까지 전달하며 재미와 감동을 놓치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 김성종. 역사의 상처를 어루만진다.

전쟁 이후 죄 없는 양민들이 빨갱이로 몰려 학살당했던 보도연맹사건 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 군상을 담아냈다.

▲ 잠깐 애덤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잠깐 애덤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우리가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이나 양조장 주인, 빵집 주인의 자비심 덕분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그들의 욕구 때문이다.”

신간 ‘잠깐 애덤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부키·1만 5,000원)에서는 풍자적으로 때로는 날카롭게, 여성과 경제학, 그리고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애덤스미스가 구상한 세상은 단 하나의 경제에 기초하고 있었다.

남성만이, 그리고 그가 하는 일만이 의미를 갖는 경제.

저자는 애덤스미스의 초기 사상부터 현대 여성들이 직면하는 불평등한 사회 및 경제 구조뿐 아니라 현대 금융 위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짚어 보고 있다.

▲ 새로운 에너지 세계

 ▲새로운 에너지 세계

에너지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따라서 에너지 공급 및 수요를 관리하는 에너지 정책은 중요하다.

새로 나온 책 ‘새로운 에너지 세계’(메디치미디어·20,000원)는 정부의 정책뿐만 아니라 시장의 판도까지 뒤흔드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여준다.

엘빈 토플러가 ‘제3의 물결’에서 주장했듯 에너지 체계는 생산 체계, 유통 체계와 상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즉, 석유 등 대규모 발전 시설이 필요한 에너지는 중앙집중적 관리 체계를 요구하고 그에 걸맞은 정치, 군사, 경제 체계를 수반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머지않아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남는 에너지를 사고파는 ‘에너지 프로슈머’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 내 손안에 헌법

 ▲내 손안에 헌법

헌법을 좀 더 쉽게 알 수는 없을까. 그 고민에서 출발한 책이 나왔다.

신간 ‘내 손안에 헌법 나비’(고인돌·1만 2,500원)의 경우, 헌법을 우리말로 나타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바로잡아 놓았다.

참 교육자이고 우리말 살리기와 바로 쓰기 운동을 벌인 고 이오덕 선생이 바로잡아 놓은 헌법을 실어 놓고, 오른쪽 페이지는 헌법 원문을 실었다.

헌법 원문에는 이오덕 선생이 다듬은 부분을 밑줄을 쳐 놓고 고친 글도 달아 놓았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쉽게 헌법에 다가갈 수 있으며, 손바닥만 한 책 크기에 고급 양장본으로 돼 있어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볼 수도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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