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치료봉사대는 매주 월·수요일 경로당을 방문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이날 평소 웃을 일이 없던 어르신들은 봉사단의 방문으로 오랜만에 신나게 웃고 박수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웃음치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웃음치료를 받으면서 생활이 더욱 즐거워지고 짜증도 많이 줄어들었다"며 항상 변함없이 찾아주는 봉사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완산구 전문자원봉사대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전주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다양한 욕구에 따른 수혜자 중심의 자원봉사대 운영으로 소외계층과 희망을 나누는 내실있는 자원봉사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산구는 웃음치료 봉사대 외에도 손끝사랑 봉사대, 자장면봉사대, 손주사랑약손봉사대, 이미용 봉사대등 8개분야 9개 봉사단 128명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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