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항공, 승무원 공채 경쟁률 300대 1
이스타 항공, 승무원 공채 경쟁률 300대 1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2.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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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이스타 항공의 승무원 공채 경쟁률 300대 1을 기록하면서 최근 극심한 취업난과 함께 저비용항공사 채용에 취업 준비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23일부터 2월5일까지 진행한 2017년 상반기 일반직 신입/경력 공개채용 1차 서류마감에서 ▲일반직993명 ▲정비202명 ▲영업/운송424명 등 총 1620여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운항승무 일반직의 경우 300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입심사팀도 19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일반직 공개 채용에는 해외거주경험자, 항공업경력자, 어학능력우수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대거 지원해 저비용항공사 채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기존 항공시장의 대기업 위주 독과점 구조를 깨고 항공여행 대중화를 목표로 2009년 첫 취항 후 10년도 안돼 국내선 5곳, 국제선 24곳의 노선을 운항하며 현재 12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면서 항공 산업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며 “기업의 가장 큰 역할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증대와 그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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