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 설천파출소(소장 양희용)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및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노인정, 마을회관 등 상대적 교통 약자인 어린이와 노인층이 운집하는 장소를 방문 최근 보행자 사고 사례를 알리고 그에 따른 사고예방 및 안전보행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는 그 정도가 심각하고 야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야간 보행을 자제토록 권고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 밝은 옷 착용은 물론 랜턴, 신호봉 등 발광 물체를 소지하고 보행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 인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에서는 반드시 인도를 이용하고 차도를 횡단하기 전 좌, 우를 철저히 확인함은 물론, 무단 횡단은 사고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해 보행자 스스로 사고를 유발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설천파출소는 앞으로 보행자 사고 예방 홍보물 등을 제작 배포하는 등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무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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