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도로명주소가 포함된 우편함을 제작 보급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과 진안고원의 청정 이미지 홍보를 위해 8,700여 세대에 우편함 보급을 완료하였고, 올해에는 귀농·귀촌 세대, 신규 전입세대 등에도 우편함을 보급한다.
우편함에는 새우편번호, 도로명주소, 사는사람 명을 기재하여 우편물 방지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편함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편함 신규 신청과 설치 누락 세대, 기재사항 오기가 있을 경우에는 민원봉사과 토지정보담당(☎ 063-430-2246, 2359)에 신청하면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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