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대비 농업용수 저수량 확보에 총력
봄 가뭄대비 농업용수 저수량 확보에 총력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2.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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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황철구)는 2017년 영농급수기 강우량 부족을 대비하여 농한기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지사에 따르면 지사관내 34개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대비 88%수준으로 금년 영농급수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봄 가뭄을 대비하고자 양수저류를 통한 저수지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금년도 영농급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저수지 보강공사로 인하여 저수율 50%이하인 수동저수지는 담당직원 및 시설관리원이 합동으로 취입보를 통하여 1일 약1만톤의 용수를 담수하기 시작했다.

  황철구 지사장은 "봄가뭄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농업용수확보로 고창군지역의 농업용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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