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75개의 야간 위치 표시등 설치
정읍시 375개의 야간 위치 표시등 설치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2.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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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학교 주변과 아파트, 주택 밀집지역 골목길에 야간위치 표시등을 설치했다.

시는 정읍여고와 서영여고, 부영1차아파트 후문, 구미동 주택 밀집지역에 총 3천만원을 들여 617m에 375개의 발광형 태양열 표지병을 설치한다.

이로써 안전 취약지역과 우범지역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여성들의 야간 안전귀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준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 발생 등을 통해 여성들의 안전 대책이 대두함에 따라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CPTED)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의 불안감과 폭력 범죄 발생 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감은 물론 특히 여성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편하고 안전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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