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방제협의회는 9억 9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벼, 배추, 고추, 과수 등 7개 분야 9천828ha에 대해 전년도 예찰결과를 바탕으로 대상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방제를 실시키 했다.
센터는 이번 지원방제를 통해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어려운 현실에 처한 농업인에게 경영비절감으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식물방역법'에 따른 금지급병인 과수화상병은 발병 시 과원을 폐원해야하는 무서운 병으로 예방적인 방제가 필요하고, 돌발해충인 갈색날개 매미충은 2015년부터 관내 발생면적이 급증하는 추세에 있어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따라서 군은 미리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마을이장을 통해 읍·면 산업담당부서로 신청가능하며, 추후 공지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정원 소장은 "기상분석과 함께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발생정보 제공과 현장지도를 강화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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