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술 이전한 복분자 초코파이는 현재 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전북도 농촌자원복합화 지원사업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가공상품 개발 사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연구를 추진해 개발됐다.
연구소는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을 통해 고창의 특화작물인 복분자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활용도 및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복분자 초코파이는 복분자를 함유한 초코파이로 중장년층을 겨냥해 맛과 건강을 생각해 개발한 제품이며 고창군 관광지에서 관광 기념품으로 판매 할 예정이다.
베리팜영농조합법인은 복분자 초코파이의 제조기술에 대한 권리를 향후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하여 추후 본격적인 사업화와 판로개척에 나설 준비를 마친 상태로 매출 향상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연구소와 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복분자를 비롯한 베리류 그리고 다양한 고창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산업화를 통해 농민과 기업 그리고 고창군이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구소는 전라북도 농촌자원복합화 지원사업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베리굿소스사업 등을 통해 고창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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